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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 대통령 중도실용, 말은 옳은데 실천 안 돼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김대중(DJ) 전 대통령의 ‘영원한 비서실장’으로 불리는 민주당 박지원(사진) 의원에겐 지난달부터 ‘청문회 킬러’라는 새로운 별명이 붙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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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 대통령 중도실용, 말은 옳은데 실천 안 돼”
김대중(DJ) 전 대통령의 ‘영원한 비서실장’으로 불리는 민주당 박지원(사진) 의원에겐 지난달부터 ‘청문회 킬러’라는 새로운 별명이 붙었다. 천성관 전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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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현 회장, 북한에 줄 메시지·선물 없다”
“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갖고 간 대북 메시지는 없다. (북한에 줄) 아무런 선물도 없다.” 방북 중인 현 회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더라도 이명박 대통령이나 정부의 대북 메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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억류에서 풀려난 유씨 “돌아오게 돼 기쁘다”
136일 동안 북한에 억류돼 있다 풀려난 현대아산 근로자 유성진씨가 13일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걸어 나오고 있다. [김성룡 기자] 북한에 억류돼 왔던 현대아산 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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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, 현정은 방북 맞춰 유씨 풀어 줘…상응하는 ‘선물’ 기대한 듯
뉴스분석 북한이 13일 개성공단 근로자 유성진씨를 전격적으로 풀어준 것은 무엇보다 대남 압박의 지렛대로 삼으려던 전략이 빗나가 억류 사태가 오히려 큰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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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또 연장 … 현정은 - 김정일 지방서 면담 ?
통일부와 현대아산 관계자들은 13일 밤늦도록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 동정에 촉각을 곤두세웠다. 개성공단 근로자 유성진씨가 이날 오후 풀려남에 따라 큰 시름은 덜었지만 김정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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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V 중앙일보] 연료전지 스파이비행기…낙하산 펼치고 착륙
개성공단 억류근로자 석방…오후7시 귀환 3월30일부터 북한에 억류돼 있던 현대아산 근로자 유모씨가 13일 전격 석방됐습니다. 억류된지 137일만입니이다.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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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방 현대아산 직원 유성진씨 北억류 일지
지난 3월30일부터 북한에 억류돼 있던 현대아산 근로자 유모씨가 13일 전격 석방됐다. 억류된지 137일만이다.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"현대아산측이 오후 5시10분 유씨 신병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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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 “미국과 곧 중대한 진전”
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4일 평양 방문 이후 북한 당국의 대미 접근 발걸음은 빨라지고 있다. 반면 북한은 대남 접촉에는 미온적 태도로 나서고 있어 통미봉남(通美封南)식의 이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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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측 손님엔 유독 ‘비싸게 구는’ 김정일
[뉴스 분석] 현정은 방북 중 … 북·미 미묘한 게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북한을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북·미 간에 미묘한 외교 게임이 벌어지고 있다. 북한 김영일 외무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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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금융시스템 완벽하게 치유되지 않으면 또 위기 올 것”
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(左)과 리처드 프리먼 하버드대 교수가 세계 경제위기와 해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. [김상선 기자]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의 곽승준 위원장(장관급)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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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북 현정은 회장 하루 더 머문다
평양을 방문 중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11일 밤 방북일정을 당초보다 하루 연장키로 긴급히 결정했다. 현 회장 측은 국제전화를 통해 “평양 체류 일정을 하루 늘려 13일 귀환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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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연 하루 연장 … 북한 ‘방북 보따리’ 성에 안 찼나
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의 면담일정을 잡는 문제를 놓고 평양의 분위기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. 두 사람 간의 만남이 유력했던 11일 오후 북한 관영매체에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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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, 유씨 풀어주며 막힌 대북지원도 풀려는 의도”
2007년 11월 2일 북한을 방문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008년 5월부터 서울 ~ 삼지연 공항 직항로를 통한 백두산 관광사업에 합의한 뒤 백화원 초대소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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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노사분쟁, 예방이 급선무다
늘 그렇듯 쌍용자동차 노사분규를 보면서도 똑같은 의문을 품었다. 왜 노사분규는 매년 되풀이되고 더 나아지는 조짐은 보이지 않는 걸까. 여기엔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다. 노사분규가 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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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정은 회장 “유씨 데려오도록 노력할 것”
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10일 오후 평양에 도착해 2박3일간의 방북 일정에 들어갔다. 첫날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통일부 당국자는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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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서·오송에 5조 투입 ‘의료허브’로
김범일 대구시장(左), 김관용 경북도지사(右) 등 대구·경북 지역 인사들이 10일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환호하고 있다. [대구시 제공] 2005년 이후 4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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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진홍의 소프트 파워] ‘국민의 값’
# 며칠 전 태평양을 건너 평양으로 날아간 빌 클린턴이 하루도 채 안 되는 18시간 만에 미국 국적(한국계와 중국계 미국인)의 두 여기자를 구출해 유유히 되돌아가는 장면을 두 눈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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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외국인 110만 명 시대, 차별의식부터 털어내자
국내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 110만 명을 넘어섰다. 행정안전부가 90일 이상 체류 중인 외국 국적자와 한국 국적 취득자 등을 조사한 결과다. 우리나라가 본격적인 다문화 사회로 진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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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미국인은 풀어주고 동족은 억류하고 … ‘우리 민족끼리’ 외쳐온 북한의 이중성
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체류한 18시간 동안 평양은 떠들썩했다. 5일 아침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면 전체를 클린턴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면담 소식으로 채웠다. 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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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·미 실마리 찾는데 남·북은? 머리 복잡한 정부
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4일 전세기 편으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, 마중 나온 화동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. (뒷줄 왼쪽부터) 이근 외무성 미국국장, 김계관 외무성 부상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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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양엔 권력형 ‘돈주’, 회령엔 장사로 돈 번 ‘달러돈궤 아바이’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청진의 한 시장에서 매대를 차려놓고 옷가지를 팔고 있다. 시장 울타리 밖 메뚜기상인의 매대로 보인다. 북한 당국이 시장을 외부에 잘 공개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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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양엔 권력형 ‘돈주’, 회령엔 장사로 돈 번 ‘달러돈궤 아바이’
청진의 한 시장에서 매대를 차려놓고 옷가지를 팔고 있다. 시장 울타리 밖 메뚜기상인의 매대로 보인다. 북한 당국이 시장을 외부에 잘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몰래 촬영해 화질이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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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먼저 손해보세요 하나님께서 몇 배로 계산해 주십니다”
인명진 목사는 1945년 충남 당진에서 아버지 인치희 장로와 어머니 홍경희 권사 슬하의 6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. 그는 1972년 충남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. 신동연 기자